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스킨케어 방법

◆봄, 스킨케어 방법

 

 

겨울이 지나가고 나면 찾아오는, 기다려지는 따뜻한 봄.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봄은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움츠렸던 몸이 펴지고 신진대사, 순환기능이 보다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활동이 되다보니 수분, 영양분이 부족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피부가 거칠거나 푸석푸석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황사나 모래,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계절이다보니 이런 이물질들이 피부에 붙어 모공을 막게 되면 피부 트러블도 생겨나게 됩니다.

자외선도 겨울철에 비해 강해지기 때문에 역시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 시키게 됩니다.

이런 봄 날씨에는 세안에 신경을 써서 이물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모이스쳐 토너를 이용해 pH를 낮춰주고 에센스, 영양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마사지, 보습팩을 정기적으로 하게 되면 피부가 쳐지지 않고 탄력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름, 스킨케어 방법

 

 

여름은 높은 온도가 문제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죠.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은 곧 피지의 분비량도 많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생리적인 현상으로 인해 유수분의 밸런스나 pH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또한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봄철에 비해서 더욱 기세가 강해져서 피부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에 있어서 한시의 흐트르짐이 없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피부 청결에 신경쓰는 것은 물론 화장을 할때도 오일이 없는 것을 사용합니다.

또한 화장을 너무 두껍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여름철에 사용하는 화장품에는 자외선의 과다한 노출을 피할 수 있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 된 후에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문제가 있을 시에는 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를 진정 시키거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그때그때 문제를 해결해야 피부가 상하지 않습니다.

 

◆가을, 스킨케어 방법

 

 

여름철의 극악무도했던 더위가 꺽이면서 온도가 내려간다고 해서 좋은 것은 없죠.

이제 피부의 당김, 잔주름, 거칠어지는 문제에 대비해야 합니다. 정말 쉴틈이 없군요.

특히나 가을에는 여름 동안 상했던 피부의 재생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 관리에 소흘해지면 피부가 쉽게 망가지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유분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것이 초점입니다.

세안으로 피부 청결 유지 및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매주 1~2회,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춰 영양크림과 스팀 찜질을 병하여 영양분,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합니다.

입가, 눈가의 피부는 쉽게 잔주름이 생기는 곳이니 이때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겨울, 스킨케어 방법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고 실내에서 생활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 자외선에 대해서는 조금 나아질지 모르지만, 난방시설을 가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건조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난방기의 사용은 최소화 하며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의 수분 보충에 신경씁니다.

매주 1~2번 유수분 밸런스와 영양의 공급에 신경을 쓰고, 특히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투명한 피부를 가꾸는 비결입니다.

입가, 눈가, 입술은 건조가 심해질 수 있어 각별히 관리가 필요하고, 겨울철에는 샤워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말고 트러브를 최소화하는 비결입니다.